`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개막축하 불꽃 쇼가 31일 밤부터 형산강일대에서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7시30분부터 포항운하관 주차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한마음 축제가 시작되고, 이어서 밤 9시부터 개막축하 불꽃쇼가 이 일대를 불빛으로 수놓는다. 같은 시각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버스킹페스티벌에 이어 밸리뮤직불꽃 쇼가 10분 동안 펼쳐진다.
8월1일 7시30분부터 영일대해수욕장서 불빛퍼레이드가 열리고, 밤 9시부터 메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8월2일 밤 9시에는 불꽃경연이 영일만 밤바다와 하늘을 불과 빛으로 물들인다.
`다시 희망을 쏘자, 2014 포항불빛`주제에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불빛축제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 동안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운하, 형산강체육공원 등 3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