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신수민 씨 `미스코리아 경북 眞`

1년간 경북도 홍보대사 활동

▲ `2014 미스코리아 경북대회`에서 입상한 신수민 미스 경북 진과 대회 입상자들.

위덕대 재학생 신수민(21)씨가 `2014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당선됐다.

위덕대 항공관광학과 3학년 재학 중인 신씨는 지난 14일 오후 안동시 탈출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선 통과 21명 참가자와 경쟁한 `2014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혔다.

진으로 뽑힌 신씨는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경북대표로 참가하며, 1년 동안 경북도의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신수민씨는 “위덕대 항공관광학과의 다양한 전공 수업에서 익힌 면접과 실습관련 교과목들이 이번 대회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대회 출전을 권유하고, 도움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도와주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미스 경북 진으로서 겸손함을 잃지 않고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더욱 열중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덧붙였다.

김정기 위덕대학교 총장은 신수민 학생의 경북 진 당선을 축하하고 “다음달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