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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권 활성화에 힘 모으겠습니다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4-06-18 02:01 게재일 2014-06-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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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도의원 당선자 초청도시재생위 간담회 열어
▲ 포항도시재생위원회 진병수 고문 등 주요 임원들의 구도심권 도·시의원 당선자 초청 축하 간담회가 17일 오후 열리고 있다.

포항도시재생위원회(공동대표 한영광·최무도·손형석)가 6.4지방선거의 구도심권 지역 경북도·포항시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환영 간담회를 17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진병수(전 포항시의장)고문 등 주요 임원들은 북구의 장두욱 경북도의원, 복덕규·김상원·차동찬·안병국 포항시의원 당선자 등을 초청해 축하하고 포항 도심 재생 활성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당부했다.

한영광 공동대표는 “포항은 지금 철강경기 불황의 장기화와 구미시의 성장세 가속화 등으로 도시 발전의 정체 위기가 심각하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도심권 의원들이 새로 취임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와 견제·협조하며 도심활성화 등 중요 현안을 잘 해결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KTX 신역사로 이전하는 포항역과 중앙초교 부지 등에 아파트 유치 등 개발 예정인 유휴 부지의 활용 방안과 구도심 도시계획의 고밀도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집행부에 촉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도시재생위는 차동찬·안병국 위원이 각각 재선과 초선으로 포항시의회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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