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中企 해외 진출 길라잡이 매년 30여개 국제전시회 열어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1966년 홍콩의 준 정부 기관으로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홍콩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과 제품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내 11개 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40여개의 지역 대표부에서 외국기업들의 홍콩을 경유한 아시아, 중국시장의 진출을 장려하고 있으며 홍콩을 아시아 비즈니스 활동의 중심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콩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장려를 위해 국제회의, 시장개척, 전시회 등 해마다 800여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해마다 30여개 이상의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중 9개 전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3개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12~2013년에는 3만4천여개의 기업과 68만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홍콩무역발전국이 개최한 전시에 참여했고 이러한 성공을 통해 홍콩이 아시아의 무역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홍콩무역발전국 웹사이트(www.hktdc.com)에는 9천여개의 제품 카테고리 및 전 세계 1천300만개 이상의 바이어 리스트와 12만개의 홍콩 제조, 수출 및 수입기업 정보가 나와있다. 아울러 최근 시장정보, 산업통계 및 상품정보에 관한 20여개의 간행물 및 보고서를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홍콩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고자 홍콩무역발전국에서는 비즈니스 매칭, 중국시장 진출, 창업 지원, 그리고 시장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가간의 무역 증진을 위해 홍콩 주요 무역 상대국인 일본, 미국, 한국, 유럽연합, 영국, 프랑스, 타이완과 경제적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 세계 홍콩행정관청의 사무국으로써 홍콩의 무역 활성화와 세계 무역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연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회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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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 세미나 참가업체

(가나다순)

△감이조아 농업회사법인 △김천방짜유기공방 △꽃젓갈 △대경나노텍 △대구은행 △도주영농조합법인 △독도무역 △롯데백화점 포항점 △미디어131 △벨코 △비에스컨설팅 △새재마루 △성호기업 △세계실업 △세미철강 △세원기업 △알지바이오 △에이펙셀 △엠에스물산 △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 △영덕식품 △영일인터내셔널 △용광글로벌 △윤선애선인장 △제이샤 △제일연마공업 △주식회사 범비에스티 △진심식품 △친정애농업회사법인 △켐아이텍 △포항명품식품협의회 △포항바이오파크총판 △포항상공회의소 △푸른산참농원 △한성중공업 △한우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