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고생 30여명 교육기부<BR>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 받아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봉사 동아리인 미담장학회가 지역 사회의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장학회는 2012년 9월 재학생 36명으로 발족해 구미시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에는 한국과 학창의 재단 교육 기부센터에서 주관하는 2013년 하반기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제15회 구미시자원봉사대축제에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형 금오공대 미담장학회 대표는 “교육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2013대 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