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접목선인장 수출 날개 달았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4-03 02:01 게재일 2014-04-03 5면
스크랩버튼
올해 다섯농가 1억 판매<BR>색감·품질 뛰어나 `인기`
▲ 상주시 공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접목선인장.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접목선인장이 해외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 1일 상주시 공성면 평천리 서동태(52)씨의 선인장 재배하우스에서는 수출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접목선인장 2천500만원 상당 5만여본을 선적하는 행사가 있었다.

공성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접목선인장은 뛰어난 색감과 품질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접목선인장은 90% 이상이 수출되고 10% 정도는 국내시장에 관상용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가격 변동폭이 적고 판로도 안정적이어서 접목과 재배기술만 습득하면 모수를 분양받아 어렵지 않게 재배할 수 있다.

부부 둘이서 600여평 정도를 재배할 경우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고소득 유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주지역에서는 지난 1998년에 처음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공성면 일원 다섯 농가에서 2천여평을 경작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화훼 수출회사인 청풍무역(주)을 통해 화훼의 본고장인 네델란드와 미국 등지로 수출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1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년말까지 100여만본을 생산해 4억원 이상 수출을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출 효자품목인 접목선인장의 재배면적 확대와 시설환경 개선 등 안정정인 수출기반 확충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