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발걸음이 성큼성큼 빨라지고 있다. 의성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3.8℃를 기록하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사곡면 화전리 일대가 노랗게 물들어 있다. 노란 물결은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