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오는 28일 산학협력단 3층 회의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Vision1515)`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립대는 개교 15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도청이전 신도시의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대내외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학 특성화와 대학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국생산성본부에 용역을 의뢰, 3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같은해 8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용대 총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부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비전 및 전략 체계에 따라 제2의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겠다”며 “도청 이전 신도시를 견인할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 확보, 양질의 인재 육성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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