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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알림 자전거 내비게이션 개발 `눈길`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2-04 02:01 게재일 2013-12-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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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전공 4학년 3명
▲ 사진왼쪽부터 조중재·한문현·배상원씨.
대구대 학생들이 대기오염 정도에 따라 안전한 구간으로 자전거 경로를 안내해 주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공 4학년생으로 CPS Lab.(Cyber- Physical System, 지도교수 유준혁) 소속의 조중재(24), 배상원(26), 한문현(24)씨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Smart Bicycle`이란 대기오염 알림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만들어 지난 11월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조중재 씨는 “최근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황사 등 대기오염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이다”며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시스템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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