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진대회·석사논문대회 등서 5개상 수상

▲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스텍 유희천 교수팀. 오른쪽부터 유희천 교수, 포스텍 박장운, 이혜원씨, 현대자동차 김문진 책임연구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산업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대한산업공학회 주최로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3 대한산업공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포스텍은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식, 이론 방법 및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 중 △제5회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제9회 석사논문경진대회 △제9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은상 등 5개의 상을 쓸어 담았다.

포스텍 유희천 교수팀은 현대자동차, 한일내장과 협력해 `Seat comfort(시트 컴포트) 및 3D seat(시트) 형상 분석을 통한 인간공학적 버스 승객석 설계`로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김병인 교수팀은 LG생산기술원, LG하우시스와 협력해 `완성창 절단 계획 알고리즘 개발`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석사논문경진대회에서는 석사과정 박현지(지도교수 유희천)씨가 `뇌 손상 환자 선별을 위한 정상인 운동 능력 분석`으로 최우수상, 이민규 (지도교수 정민근)씨가 `Extended Fitts` Law for Dual Task`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미연, 남성현, 백승민, 장한솔, 장혜지(지도교수 유희천)씨는 `엄지손가락의 reach envelope을 고려한 한손용 keypad 설계 protocol 제안`으로 제9회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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