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이두희, 체육발전 이바지
대구시체육회는 대구시청 보디빌딩팀의 전국체육대회 9회 우승을 이끈 주역인 향토 보디빌더 김명섭, 이두희 선수가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국위선양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과 기린장을 전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김명섭 선수는 지난 1997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1위에 이어 1999년 세계보디빌딩 선수권대회 3위, 2011년 세계클래식 보디빌딩대회 1위를 차지해 국위를 선양했고 이두희 선수는 지난 2005년 아시아남자보디빌딩 선수권대회 80kg급 1위, 2006년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80kg급 3위 동메달, 2009년 전국체육대회 5연패(2005년~2009년)를 달성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