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페스티벌서
2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수성페스티벌에서 지난 28일 개최된 `1천20m 김밥말기`행사가 성공하면서 한국 최장 기록해 기네스에 올랐다.
이날 들안길 먹거리타운에서 수성페스티벌 최고의 부대행사로 열린`도전 ! 한국 최장 1천20m 김밥말기`행사에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수성구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자두의 히트곡 `김밥`에 맞춰 진행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축제의 감동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속적인 만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구청장은 “수성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세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수성구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