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 체조대회 포철서초·포철중, 남자 단체전 `우승`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9-13 02:01 게재일 2013-09-13 15면
스크랩버튼
경기체중 연세민, 대회 3관왕
▲ 12일 열린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 시상식에서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남중부 단체 우승을 차지한 포철중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포철서초 남자팀과 포철중 남자팀이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포철서초 남자팀은 12일 막을 내린 제28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포스코교육재단·대한체조협회 공동 주최) 초등부에서 선수 전원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325.300을 기록해 서울 대동초와 소양초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신갈초 여자팀은 205.275를 기록, 168.525의 포철서초(2위), 156.350의 인천서림초(3위)를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소양초 조원빈 군은 개인종합과 마루, 링에서 1위를 기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포철서초 김도현 군은 철봉, 단체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서울 유현초 이수림 양이 개인종합과 이단평행봉 1위를 기록 2관왕을 차지했으며, 신갈초 여서정 양도 마루, 단체종합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중학부에서는 포철중 남자팀이 292.550을 기록해 경기일산중(2위) 286.200과 영남중(3위) 282.750을 제치고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경기에서는 강원체육중이 135.025을 기록, 포철중(2위) 131.300와 영남중 110.675(3위)을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체육중 연세민 양은 개인종합, 평균대, 마루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3관왕을, 포철중 하상벽 군과 김보민 군은 개인종합과 링, 개인종합과 철봉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학교법인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대회인 이 대회에는 전국 52개 팀 258명(초등학교 30개 팀 150명, 중학교 22개 팀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