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징병검사장도
내년부터 신청사로 이전

▲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로 9일 이전, 업무개시에 들어간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청사 모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춘)은 9일부터 대구 동구 동내동 대구 신서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청사는 전체면적 1만1천717㎡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돼 1층 민원실을 비롯해 모두 7개과(운영지원과, 징병검사과, 현역입영과, 사회복무과, 복무관리과, 동원관리과, 고객지원과)가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이전에서 제외된 징병검사장은 현재 있는 달서구 죽전동 소재 징병검사장에서 오는 12월까지 징병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오는 2014년부터 신청사로 이전해 징병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전화 및 팩스번호는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며, 방문 민원은 지하철 1호선 안심역 및 송정삼거리 버스정류소(508, 518, 708 등)에서 하차해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김태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신청사 이전으로 근무환경 개선에 따른 행정능률이 크게 향상되는 등 국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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