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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연구의 質 높이는데 전력”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3-09-04 00:11 게재일 2013-09-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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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출신 이원 법제연구원장
포항(기계)출신인 이 원(61·사진) 신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3일 “장기적으로는 법제연구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본지 기자와 만나“외국의 법제를 수요자에 맞춰 제때 번역·소개하고 역으로 우리 법제를 외국에 소개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해 체제전환한 국가 및 동남아 등 개발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하고자 하고 있는 국가를 주된 타겟으로 해서 우리 법제를 외국에 수출하는 문제에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오랜기간 공직생활만 해서 연구기관의 기관장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면서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한국법제연구원에 대해 “1990년에 설립돼 현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학연구소로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책연구기관인 만큼 국가의 입법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법제정보의 수집·보급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기 3년의 이 원장은 ◆법제처 행정심판관리국장 ◆법제처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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