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 6천명 기록
해양수산부는 19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실시한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결과 총 158만 9천 명(하루평균 8만 8천 명)이 이용해 지난해 동기 156만 1 천명대비 2% 증가 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신규 취항한 여객선, 카페리가 수송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울릉도·독도가 지난해 11만 5천 명에서 13만 6천 명으로 2만 1천 명이 증가, 증가율 15%를 넘겼다.
올해 상반기 울릉도·독도 등 섬 지방 연안여객선의 이용객은 총 770만 명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휴가철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추석 특별수송에도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