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는 중앙대 다빈치 자원봉사단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29일 의성고등학교에서 개강식을 갖고 4박5일간 `2013학년도 하계 교육캠프&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교육캠프는 중앙대학교 다빈치 자원봉사단 29명이 멘토가 돼 의성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59명 학생들과 함께 진로 고민 상담과 창의력 증진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단순 교과점수가 아닌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중앙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주축이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창의력, 리더십, 봉사정신을 일깨워주는 길라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복규 의성군장학회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슴에 품고 장래에 대한 올바른 목표를 설정해 자신이 가진 잠재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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