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폐막 시민·학생 6만여명 찾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3-06-18 00:42 게재일 2013-06-18 6면
스크랩버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성황리 폐막됐다.

올해 전시회는 `오味와 함께 즐기는 맛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들특별관을 비롯한 12개의 음식전문전시관과 경연대회, 누른국수 만들기 체험, 무료시식, 누들로드 맛투어 등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대구국제식품전과 공동으로 열려 전시기간 내내 관람인파가 붐비었다.

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다푸드 2013과 동시에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일반시민, 학생 등 6만여 명이 방문해 참가단체와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전국 시·도 외식업지회장이 대거 참관했으며, 울산 등 일부 시·도에서는 외식업주들의 단체관람과 들안길 우수외식업지구 성공 사례담 청취 등 지역 외식업의 발전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누들 특별관에서는 일제시대 제면기계를 가장 먼저 도입한 대구의 식품산업을 80년 전통의 풍국면, 삼성상회 별표국수, 소표국수를 갤러리로 전시해 대구사람들의 각별한 국수사랑의 역사를 보여줬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