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청년우호사자 중국 청년공무원 대표단은 `2013 한·중 청년 교류사업`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8박 9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제주, 강릉, 평창, 포항, 경주 등지를 차례로 돌며 한국의 전통문화 및 선진행정을 체험하고 있다.
포항을 찾은 중국 대표단은 지난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포항시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며 포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UA컨벤션에서 환영만찬 행사를 가졌으며 15일 포스코 역사관에서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우뚝 선 포스코의 발전과정을 살펴본 뒤 포항함 체험관을 견학하고 죽도시장 투어를 끝으로 포항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은 세계 최강의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있고, 첨단과학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첨단과학도시”라며,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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