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8개 방사선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가지 도로의 지·정체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상인~범물 간(10.4㎞) 민자 도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율하역~혁신도시 진입도로를 개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성서~지천(12.7㎞ 5천242억 원)과 △안심~지천(21.8㎞ 8천28억 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을 위해 대구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진입도로(수목원~현풍 13㎞ 3천498억 원)와 연결도로(1.0㎞ 227억 원)의 지속적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성서~서대구 간 도시고속도로확장 및 대도시권혼잡도로인 △상동교~가창 간 신천좌안도로(3.0㎞ 878억 원) 건설 등 산업단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도심교통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2015년 완공될 대구야구장 건설에 대비해 야구장 동편 도로인 세계육상로 도로를 착공한다.
이밖에 상습교통정체 구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칠곡로~관음로 △무학로(청호로~경찰청) △월성태왕APT~조암로 △진천로~진천포스코 등 8건의 도로건설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강북지역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구안국도~칠곡2지구 간 도로는 올해 말 완료하는 등 4건의 도로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