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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하나님의 교회 이웃 100세대에 쌀 지원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2-12-31 00:07 게재일 2012-12-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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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포항 지역 하나님의 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겨울 양식으로 쌀을 지원했다.

포항 북구 하나님의 교회 이일성 목사는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주위의 무관심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지역의 교회에서 지원에 나섰다”면서 “힘겹게 살아온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한 동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김완용 구청장을 만나 준비해간 10kg들이 쌀 100포를 전달<사진>했다. 그리고 돌봐주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계층의 이웃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완용 남구청장은 “성미(聖米)를 가지고 오셔서 너무 감사하다. 35년공직의 마지막을 이처럼 뜻깊은 나눔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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