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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민주 김광진 의원 새누리 징계안 국회제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0-30 21:09 게재일 2012-10-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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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9일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비례대표·초선)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명연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22명은 이날 “김광진 의원이 지난 19일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지칭해 백선엽 장군을 포함한 한국전쟁 참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 발의했다.

징계안에는 또 김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전 트위터에서 `새해소원은 명박급사`라는 표현을 리트윗한 점, `바른어버이연합` 집회에 대해 막말 표현을 쓴 점 등이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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