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대 미담장학회-대구 북구청, 대학생 멘토링 사업 협약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08-27 21:04 게재일 2012-08-27 20면
스크랩버튼
▲ 경북대학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교육봉사단체인 미담장학회(회장 김인호)가 대구시 북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재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재학생들로 이뤄진 교육봉사단체인 미담장학회(회장 김인호)가 대구시 북구청과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에따라 미담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북구 소재지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봉사 활동을 비롯, 학력 신장을 위한 강의 및 멘토링 지원과 같은 공익적 사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매주 일요일 6시간씩 대학 캠퍼스 내 강의실로 학생들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는 북구 지역 내 중·고등학생 약 120여 명이 참여한다. 북구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도 강의 수강을 원한다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뿐 아니라 사회탐구, 과학탐구와 같은 다채로운 강의를 개설하여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오는 9월1일에는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108호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대 미담장학회는 이번달 초 발족되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교육기부단체에 선정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