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진흥재단 등 일부 기관의 경영평가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10개 산하기관 중 5개 기관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3개 기관이 `양호`판정을 받은 것 외,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2개 기관은 각각 6등급의 평정등급 중 하위인 `보통`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평가대상에서 제외돼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있던 산하기관에 대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기관실사를 통해 심층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창형기자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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