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천554가구 쏟아져<br>전달보다 3천998가구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달중에 회원사들이 이달 전국 총 12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6천55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1천326가구)보다 3천293가구, 전달(2천556가구)에 비해서는 3천998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서는 분양이 전무한 가운데 경기도가 4천778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72%를 차지했으며 특히 동탄2신도시가 절대 다수였다.
코리아신탁이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전용면적 10~241㎡ 1천416가구를, 다림씨앤씨가 A15블록에서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전용면적 59~84㎡ 1천442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또 호반하우징과 한국자산신탁은 A22블록과 A27블록에서 84㎡ 단일면적 1천2가구(호반건설), 640가구(KCC건설)를 각각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한대가 연제구 연산동에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전용면적 59~84㎡ 560가구를, 광주에서는 모아주택산업이 광산구 선운지구에서 79~84㎡ 404가구, 울산에서는 달성씨앤씨가 울주군 범서읍에서 84㎡ 392가구(대우건설)를 각각 공급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