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 이용동 사장 포항시장 표창 받아
PCP 후원업체로 정기후원·봉사활동

▲ ㈜대동 이용동 사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후원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이용동 사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을 받았다.

25일 이용동 사장은 최근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제31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용동 사장은 포스코 우수공급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PCP(Posco Certified Partner)`의 후원업체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특히 PCP 봉사단은 이들의 자활과 가족애를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음악회 개최를 비롯 장학기금, 집수리 사업, 교복나누기 사업 등 지난해 총 2억300만원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동 사장은 “저를 포함 모든 PCP 회원들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장애인을 가족처럼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사 모두 다들 어렵지만 거시적인 안목으로 기업이나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벗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동은 1982년 대동산업으로 출발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산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면서 무재해 10배수 실현과 포항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동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1995년 ISO9001:2000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갱신심사를 통과, 고품질 시스템을 확보해 고객 만족의 가치 창조를 실현했다.

또한 2000년 벤처기업ㆍ우량기술기업 선정, 2002년 부품소재전문기업과 클린(Clean)사업장에 선정된 이후 200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수상, 2007년 ISO14001:2004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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