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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학문발전에 보탬되길”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4-25 21:54 게재일 2012-04-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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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졸업생 양태현씨 실습기자재 모교 기증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를 1995년에 졸업한 양태현씨가 독일의 KaVo Dental GmbH사의 실습기자재를 지난 23일 모교에 기증했다.

<사진> 강성애 김천대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교수, 임병철 치기공학과 교수, 학생대표가 참석했다.

이 기자재는 컴퓨터 프로그램 Everest CAD/CAM System으로 세라믹 등을 디자인하고 절삭해 치과기공물을 제작하는 장비로 신품의 경우 2억4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장비다.

김천대학은 이 기자재로 보철물의 설계와 가공 실습을 쉽게 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교육역량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태현씨는 “모교에서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후배들의 학문적 발전과 실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애 총장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한 후 “사업적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지속적으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임상실습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양태현씨는 서울에서 L & Y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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