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지난 26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모당에서 봉헌된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전대사 미사 모습.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전대사 미사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대구시 남산3동에 위치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모당에서 천주교 대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됐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순시기에 지내는 두 개의 대축일 중 오늘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주님께서 탄생하신다는 것을 하느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마리아에게 보내 예고하게 한 것을 기념하는 축일로 마리아가 하느님께 보여준 믿음과 순종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며“마리아가 보여준 믿음, 즉 하느님을 뜻을 따르기 위해 자기 한 몸을 내어 놓았듯이 우리도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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