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30여명 대표단 의료기관 및 관광지 방문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중국 화동지역 여행사계의 큰손들을 초청한 것으로 대구지역 의료기관과 관광지를 체험케 해 대구만의 의료관광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대표단은 8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한방의료관광 체험을 한 뒤 다음날에는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김앤송 성형외과, 맥 치과, 효성병원, 경북대학교 모발센터 등을 방문해 대구의 차별적이고 섬세한 의료관광을 체험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객 유치업체의 업무협의를 위한 미팅을 한다.
10일에는 대구사격장과 대구다운타운지역 관광 및 쇼핑을 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관광 비즈니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와 중국여행사도 대구의료 관광상품을 개발해 현지의 중국인에게 적극적으로 판매를 유도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의 여행사와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해 대 중국 대구 인바운드 의료관광시장을 확대 개척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중국 화동지역 대형 여행사의 의료관광체험 및 B2B 미팅 행사로 중국 VIP의료관광객의 대구방문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의료관광객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중국화동한국상회연합회와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 중국 화동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