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신공항` 관철시키자
`밀양 신공항` 관철시키자
  • 이곤영기자
  • 등록일 2009.09.07 22:53
  • 게재일 2009.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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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추진委 발대… 김해공항 확장 포기 등 결의

대구·경북이 신공항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정부가 연내에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를 `밀양`으로 관철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포럼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한구·서상기·김태환·이철우 국회의원,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금융계,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밀양시장 및 밀양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2시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의 신국제 공항은 어디에 해야 하나`를 주제로 동남권 신국제공항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대구경북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추진위원과 참석자들은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조속한 건설 ▲부산시의 공동합의문 서명 ▲부산시의 가덕도 입지 추진 및 김해공항 확장 포기 ▲동남권 5개 광역지자체의 국토연구원 입지선정 결과 승복 ▲대구·경북의 밀양 하남 적극 지지 ▲정부의 2020년 이전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남권 신국제공항은 대구·경북을 비롯해 울산, 경남, 부산의 상생발전을 위해 절대 필요하지만 아직도 수도권에서 이를 반대하고 일부지역과 부산에서는 자기지역이 아니면 안된다는 억지를 벌이고 있다”며 “신국제공항이 밀양에 입지하고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서상기의원은 “대구·경북지역이 국제공항을 가지는 것은 생사의 문제이다. 그동안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주장했으나 이제는 밀양 신국제공항을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지방공항이 아닌 국가공항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부산이 아닌 정부를 상대로 국가공항으로 건설 입지를 조속하게 추진하라고 대정부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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