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철강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 비교,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1일 고유가에 따른 국제원자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재고보충수요로 전년 대비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중국 수출은 2.8% 감소한 반면 일본 수출은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57.1%), 석유화학(20.5%), 철강금속제품(15.7%) 등이 수입을 주도했으며 철강금속제품은 철구조물(151.1%), 철강관(50.8%) 등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철강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3.5%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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