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해양치유관광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릉군이 공모한 울릉도 U-Box(아이디어 상자) 우리는 친구가 치 최윤석 팀장(경제투자유치실), 여완용(기획감사실), 이영관(황경위생과), 김기홍(건설과)팀원이 제시했다.
이 팀은 ‘바다를 걷는다’ (수중레저복합센터 건립)는 제목으로 출품한 정책대안제시에서 울릉도는 1천200여 종 이상의 해양생물, 국제적 보호권고종, 멸종위기 희귀종, 해조류군락 서식지가 있다.
또한, 청정해역, 섬, 지질 등 풍부한 울릉도 해양자원이 있지만, 자원 활용도가 낮다. 따라서 이 같은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3년 관광트랜드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 보는 관광에서 체험관광으로 전환하고 따라서 레저여행, 체류형 여행 등 나만의 즐거움, 경험, 취미를 중시하는 다깅(digging)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체류형 관광기반인 4계절 안전한 실내 체험시설이 필요하고 특히 바다 기상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 잔은 접근성과 해양레저 활동성에 대응하는 안전한 실내체험시설이 필요하다.
따라서 해양치유관광복합단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팀은 조성지로 울릉도 북면 현포(웅포)일원, 사업비 480억 원(국비 240억 원, 지방 240억 원, 민자유치 병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시설로는 수중레저활동지원센터 1동(관리실, 장비임대, 휴게시설, 수중레저 체험실 등) 치유센터 1동(관리실, 해수풀장, 해수치유실, 숙박시설, 피부관리실 등)을 건설하고 울릉도 독도해양연구기지와 연계 및 확대를 주문했다.
해양치유 추진배경으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황용에 관한 법률(2021년 2월 제정), 기대 평균 수명 증가,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웰니스 관광과 같은 건강 관련 산업수요증가세 치유 휴양문화성장을 들었다.
해양기후, 경관, 생물, 해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이 주목, 울릉도 바다 생산물을 활용한 특화된 웰니스 산업(해양심층수, 해조류, 소금, 염지하수, 해양기후, 경관 등)과 레저를 연계 추진한다.
민간 투자를 통해 병원, 바이오 기업 리조트 등 조성, 해외 및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를 위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해양수산부 해양치유관리단지정(2021년 7월) 협력 지자체 선정 및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완도군, 태안군, 울진군, 고성군 건립예정이다.
육지 다른 군과 차별화를 위해 매력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연계를 포함 이용수요 유인, 지역자원과 연계된 해양치유 정체성 확보, 컨텐츠 발굴 등 경쟁력확보, 해양치유 관련 의료보험 적용을 위해 법·제도적 장치마련, 해양치유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견인을 들었다.,
기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고유 해양자원(해양심층수, 울릉용출수,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선점 및 육성, 메디칼 기반 맞춤형 해양헬스치유(케어) 프로그램 제공 통해 주역주민과 국민의 건강한 삶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100만 관광객 대상으로 해양레저 치유관광인식제고 수중레저관광문화 체험시설 도입으로 친근감 제고 및 수중 레저문화 확산, 친수복합 등 해양레저문화를 확산한다.
관광객, 지역민을 위한 사계절 주, 야간 해양레저, 치유체험 공간조성으로 친수복합 레저공간 확보,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해양레저 치유관광 저변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지역관광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레저, 치유관광 거점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해양레저, 치유관광 산업 거점 조성으로 해양치유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울릉군은 울릉도 U-Box(아이디어 상자)에서 제시된 정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정부의 예산확보를 통해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해양치유관광복합단지 및 해양치유센터 등은 해양치유관련시설은 경남고성, 울진, 태안, 완도 등 해안을 끼고 있는 많은 지자체가 보유하거나 건설 중에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