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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해변 물들인 매혹적인 ‘탱고’의 향연

등록일 2022-07-10 19:40 게재일 2022-07-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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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명인 파소한과 류가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에서 온 수 백여 명의 ‘땅게로스’(탱고 추는 사람)·‘땅게라’(탱고 추는 여자)들이 9, 10일 이틀 동안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영덕 고래불 해변 바다를 탱고의 물결로 수놓았다.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구 국제 탱고 마라톤 운영위원회, 경북매일신문, KM 미디어가 주관해 올해 처음 국내 최초로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해변에서 펼쳐진 ‘2022 영덕 고래불 해변 탱고 페스티벌’은 규모와 내용면에서 국내 대표 탱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탱고 강연회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 축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참가한 탱고 동호인들의 잭인질(Jack & Jill) 챔피언십대회의 열띤 경쟁과 아르헨티나 탱고 마에스트로의 공연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주

아르헨티나에서 온 탱고 마에스트로 미구엘 칼보와 펠린 에르칸이 본고장 탱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탱고 마에스트로 미구엘 칼보와 펠린 에르칸이 본고장 탱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탱고 명인 바질과 엘린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탱고 명인 바질과 엘린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 씨 부부가 탱고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공연 모습은 추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 씨 부부가 탱고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공연 모습은 추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 영덕 고래불 해변 탱고 페스티벌’ 잭인질 챔피언십대회에서 남녀부문 각각 1,2,3위를 차지한 영광의 얼굴들.
‘2022 영덕 고래불 해변 탱고 페스티벌’ 잭인질 챔피언십대회에서 남녀부문 각각 1,2,3위를 차지한 영광의 얼굴들.
탱고 연주 듀오 로베르트(성악가)와 릴리(플루티스트)가 플루트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탱고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탱고 연주 듀오 로베르트(성악가)와 릴리(플루티스트)가 플루트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탱고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난 후 전국에서 영덕을 방문한 탱고 동호인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밀롱가(Milonga·탱고 파티)를 즐기고 있다.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난 후 전국에서 영덕을 방문한 탱고 동호인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밀롱가(Milonga·탱고 파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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