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황금시장 간판 개선사업 완료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9면
스크랩버튼
김천시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황금시장 간판 개선사업<사진>을 완료했다.

황금동 한신아파트 입구부터 밀레니엄마트 500여m 구간 가로변 157개 업소의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시는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심의와 전문가 개별 자문 후,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으로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시행했다.

`1업소 1간판`을 원칙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으로 도시 미관이 몰라보게 달라졌고 고효율의 LED간판을 사용하면서 에너지 절감도 70%에 이르고 있다.

또 간판에 자동점멸 조명 타이머를 설치해 영업종료 후에도 간판 조명을 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LED간판으로 교체한 이 구간을 특정지역으로 지정 고시해 특별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