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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2026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재정비하고 글로벌 투자 실행력 강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진행된 조직 쇄신 기조를 이어가면서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9월부터 안전 조직 강화에 착수한 데 이어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포스코에는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는 안전기획실이 신설됐다. 글로벌 투자 실행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는 해외 철강 투자 및 실행 기능을 맡는 ‘전략투자본부’를 신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탐사부터 발전까지 밸류체인을 통합하는 ‘에너지부문’을 마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하며 임원 조직을 20% 줄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에너지소재사업본부를 생산본부와 마케팅본부로 분리해 수주와 공정역량을 분리 운영한다. DX 추진체계도 강화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DX조직을 ‘DX전략실’로 통합, 포스코퓨처엠은 DX추진반을 신설했다. 포스코DX는 기존 IT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해 그룹 DX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외부 글로벌 안전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이동호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이 맡는다. DX·R&D 분야는 1970~80년대생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포스코홀딩스 그룹DX전략실장에는 UNIST 산업공학과 임치현 교수를 영입했고, AI로봇융합연구소장에는 포스코DX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이 선임됐다.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에는 엄경근 강재연구소장이 승진 보임했다. 글로벌 투자 사업을 총괄할 인력도 배치됐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인도 합작제철소 추진을 위해 P-India 법인장으로 이동한다. 정석모 산업가스사업부장은 사업시너지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김광무 인도PJT추진반장이 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준수 가스사업본부장은 에너지부문장 겸무로 승진했고, 포스코퓨처엠에는 노호섭 포항양극소재실장이 에너지소재 생산본부장, 윤태일 에너지소재 사업부장이 에너지소재 마케팅본부장을 맡았다. 사업회사 여성 대표가 2명 선임됐고, 전무 승진자 중 여성 비중도 확대됐다.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장 최영 전무가 포스웰 이사장, 포스코이앤씨 구매계약실장 안미선 상무가 엔투비 대표로 발탁됐다. 포스코홀딩스 한영아 IR실장, 포스코 오지은 기술전략실장, 포스코DX김미영 IT사업실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자 중 여성 임원은 총 3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4%였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철강·이차전지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투자 확대 속에서 실행력을 강화하는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개편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12-05
포항시가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 및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람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절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포항시 도시계획조례 등에 근거한 정규 행정 절차로, 향후 포항시 전역의 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열람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14일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3층 민원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남구청 민원실과 북구청 시민커뮤니티실에도 별도 열람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안내했다. 열람 공고의 핵심은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 변경안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안을 통해 도시 전반의 토지 이용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주거·상업·공업·녹지 지역의 용도 균형을 재검토했다.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일부 면적이 조정되었으며, 상업지역과 공업지역, 보전녹지구역 등 다수의 토지 이용 구역에서 증·감이 이뤄졌다. 특히 기성 시가지 내 주거 밀집 지역 일부가 조정되면서 향후 정비사업이나 개발사업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재정비 변경안이 ‘최종 결정된 내용이 아닌 잠정안’임을 강조하며,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출을 당부했다. 의견 제출은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가능하며, 제출처는 포항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남구 시청로에 위치한 포항시 남구청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향후 수년간 포항의 도시 구조와 개발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도시 계획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 청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재정비안이 법적 절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보완이나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열람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이 어느 정도 접수되는지가 향후 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창희 선임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충북 단양군이 지난 4일 광역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단양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권역 구분 없는 전문 치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 등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응급환자 전원 시 타 권역이라는 이유로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단양을 찾는 만큼, 닥터헬기를 통한 신속한 이송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은 “환자의 거주지나 권역에 구애받지 않고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단양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경북 북부권을 넘어 인접 시·군까지 아우르는 광역 응급의료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계를 넘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병원과 경북도는 도내 닥터헬기 인계점의 신설·정비·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단양을 포함한 인접 지역에서도 응급환자 이송 동선에 맞춘 인계점 확충을 단계적으로 검토, 광역 차원의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인 이형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제40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3일 실시된 전자투표 결과 이형 후보가 총 투표수 2697표 중 1722표(63.85%)를 얻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4248명이 유권자로 등록됐으며, 그 중 63.49%가 투표에 참여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약 1만2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지역 최대 사회복지 전문 단체다. 이형 당선인은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포항문화원 감사 등 지역 문화·공익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특히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체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이번 당선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제공받는 자의 인권은 공급하는 자의 품격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내세웠으며, 당선 소감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의 기준을 한층 높이고, 회원과 함께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 이 당선인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전문성 기반 실천체계 구축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40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이형 신임 회장은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으로 답하겠다”며 “경상북도 사회복지사의 자긍심과 현장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5일 경북도청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지사, 양재곤 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 회장은 현재 다성건설(주) 대표로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시도민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19억2601만 원을 경북도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인 명의로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양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늘 고향을 먼저 생각하시는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출향인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으며,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장애인주차증을 변조해 공영주차장에서 사용한 혐의(공문서변조 등)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8월 직장 동료에게 발급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표지에 적힌 차량 번호를 지우고 매직으로 자신의 차량 번호를 기재해 운전석 전면 유리에 부착한 뒤, 2025년 5월 30일 대구국제공항 공영주차장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 이 사건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점 등을 두루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전당대회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내용이 담긴 당헌 개정안이 무산됐다. 민주당이 1인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온라인 투표에 부쳤으나 부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 리더십이 타격을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596명의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1인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과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룰 총 2개의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두 안건 모두 투표 참여자들로부터 70%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으나 재적 위원 과반의 찬성(299명)이라는 의결 기준을 넘지 못했다. 실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는 재적 중앙위원 596명 중 277명만 찬성했다. 또 기초·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출 시 권리당원에 후보 선출권을 주고 예비경선제를 도입하는 등의 당헌 개정안도 373명이 투표에 참여해 297명이 찬성했다. 두 안건 모두 재적 위원 과반 확보에 실패해 중앙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중앙위 개표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의원 의결 기준은 재적 과반이라, 투표 참여자들의 찬성은 70%를 상회하지만 재적 과반을 얻지 못해서 부결된 것”이라며 “중앙위원들의 선택을 지도부는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주권 강화를 위한 행진은 계속 될 것”이라며 “여러가지 걱정을 해소, 조정하기 위해 노력했고 수정안까지 만들어서 제안했음에도 부결돼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중앙위의 뜻을 잘 살펴 후속조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지선 선출 규정까지 부결됐는데, 관련 후속 논의는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1인 1표제 도입은 투표에 앞서 당내에서도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 정 대표가 대표직 연임과 뒤 차기 대선 도전을 위해 권리당원 비중을 높이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또 민주당의 취약지역인 대구·경북(TK) 등 영남권 지역은 권리당원의 비중이 낮은 만큼 대의원 권한을 과도하게 축소하면 영남권은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비판 속에서 1인 1표제가 부결됨에 따라 정 대표의 리더십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럭셔리 리조트 더헤븐리조트가 오는 6일 인천 대부도에서 프라이빗 연말 파티 ‘윈터 글로우 인 헤븐(Winter Glow In Heave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11시까지 진행되며, 패션쇼와 라이브 공연, DJ 퍼포먼스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이벤트로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벌 톱 모델들의 오프닝 패션쇼로 시작된다. 1세대 모델 김동수와 세계 런웨이를 누빈 박순희, 정다은 등이 참여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런웨이를 선보인다. 이어 힙합 아티스트 쿤디판다가 인피니티 풀 사이드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공연 후에는 SEO, E-RIZ, KiMMi, JASON, SUNB 등 DJ 5인이 무대에 올라 5시간 동안 파티 분위기를 이어간다. 행사장에서는 신선한 생선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파티 푸드와 프리미엄 주류(위스키, 하이볼, 맥주, 와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연예인, 스포츠 스타, 아나운서, SNS 인플루언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스크린 파크골프와 실내 풀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더헤븐리조트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구조와 이국적인 경관으 ‘한국의 작은 몰디브’로 불린다. 서울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하며, 바다 전망 객실, 야외 수영장, 바비큐 시설 등을 갖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 패키지에는 공연 입장, 웰컴 드링크, 수영장·플레이랩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포함되며, 최대 5인까지 객실 인원을 추가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티켓은 공식 SNS와 예약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헤븐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는 패션,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연말 문화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글로벌 모델과 셀럽,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4일 충북 단양군과 응급환자 광역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경계를 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진료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은 단양군청에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김건영 안동병원장,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 마련, 권역 제한 없는 진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문근 군수는 “연간 1000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 단양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닥터헬기와 의료 연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은 “환자의 거주지나 권역과 관계없이 치료 접근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단양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안동병원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경북 북부권을 넘어 인접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응급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과 경북도는 최근 도내 닥터헬기 인계점 확충을 추진해 왔다. 향후 단양을 포함한 인접 지역까지 이송 동선을 고려한 인계지 확대가 단계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단으로 교내 시설에 침입해 교사와 학생들의 개인 정보 등을 무더기로 빼낸 사실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구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9월 20일 오후 한 사립고에서 이 학교 3학년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를 훔쳤다. 학교 측은 지난 10월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서도 뒤늦게 경찰에만 신고했을 뿐 시 교육청에는 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를 빼낸 학생들의 정확한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와 수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교사의 개인정보를 빼낸 경위와 유출 내용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학생들이 빼낸 자료가 외부에 유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경북도청 신도시가 연말을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은 5일 도청 신도시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정비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도시 내 유동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주요 도로·상가 밀집지역·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스티커형 광고물, 벽보, 전단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풍천면은 기간 동안 도로변과 교차로, 버스정류장, 어린이 통학로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집중 정비해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정비도 병행한다. 안동시는 향후 민원 접수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깨끗한 도청 신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조성 속도에 맞춰 지속 점검과 정비 활동을 이어가 도시 품격 향상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정비 기간 동안 발견되는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재부착 방지를 위한 단속과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가 연말을 앞두고 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일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와 ‘대구·경북 아리스’ 회원들이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카페 ‘트바로티’의 지역 응원방인 대구·경북 아리스는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온 팬클럽이다. 올해는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억 1천만 원을 모아 전달했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활동을 확장해 왔다. 팬카페 관계자는 “김호중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아티스트의 뜻을 따라 선한 행동을 실천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더 많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은 마음이 모여 안동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5일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권에서는 첫 사례로, 지역 환경교육의 전문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지난 10년간 시민 환경교육을 꾸준히 이어오며, 2022년 안동시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학생·시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환경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이 지정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지정으로 협의회는 탄소중립·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천형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2026년부터 폭염·산불·홍수·미세먼지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위험 분석 체험 교육, 청소년·시민 실천 워크숍, 자원순환·탄소중립 통합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이 중심이 된다. 제상훈 안동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환경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정은 안동시가 추진하는 환경교육선도도시·물순환 도시·정원도시 정책의 성과이자 지역 환경교육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라며 “환경단체·학교·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산불피해 축사 복구현장을 찾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큰 피해를 본 농가의 경영 정상화 지원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산불로 안동시 풍천·일직·남후·남선·임하·길안·임동면 등 7개 면 343호 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20만 3000여 두의 가축과 231동의 축사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시는 복구의 핵심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두고 있으며, 현재 총 84억 6500만 원 규모의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중앙부처와 협력해 사업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농가가 축사를 조속히 재건하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스키드로더, 사료자동급이기, 자동급수기, 송풍기 등 농가 수요 기반의 자재·장비를 공급하며 현장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복구사업을 확보하겠다”며 “농가가 다시 일어설 때까지 시는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장래 정치 지도자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설문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주민 10명 중 5명이 ‘없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전국적으로 장래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이 46%였고, 장래 대통령감으로 거론되는 이들조차 한 자릿 수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조국 대표가 8%로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7%,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장동혁 대표 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민주당 정청래 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 2% 순이었다. 보수 텃밭인 TK에서는 순위가 바뀌었다. 오차범위 내 유의미한 격차이지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텃밭인 TK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준석 대표가 8%, 오세훈 시장 7%, 한동훈 전 대표 5%, 조국 대표 4%, 김민석 총리·장동혁 대표 3%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장래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이 49%였다. 여기에 ‘모름·응답거절’까지 합치면 의견을 보유한 비율은 60%까지 올라간다. 이는 다른 부산·울산·경남(61%) 지역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62%를 기록했다. TK에서는 4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등으로 조사됐다. TK의 경우 국민의힘이 43%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7%, 개혁신당 7%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의 ‘유럽·브라질 방문 성과 및 국제회의 발굴·유치 현황’과 관광산업과의 ‘포항-헝가리 글로벌 협력 강화’ 관련 국외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포항의 미래 성장전략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유럽·브라질의 주요 국제기구 및 컨벤션 기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도시 기반의 MICE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POEX 개관 시점에 맞춰 글로벌 컨벤션 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기구 및 해외 컨벤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 제2관이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핵심 문화 인프라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포항만의 자연·역사·문화를 담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안 대응과 미래 준비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한국해비타트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광양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최근 광양에서 ‘2025 해피쏠라(Happy Solar)’ 헌정식을 열고 올해 설치 완료한 발전설비의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설치된 설비 규모는 총 50kW로, 제일요양원·백운노인복지센터·실버랜드요양원·희망노인복지센터 등 4개 시설에 구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까지 12년간 광양지역 23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247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사업을 통해 각 시설은 자체 전력을 생산해 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절감 예산을 돌봄 인력 충원, 프로그램 개선 등 복지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헌정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강필승 그룹장, 광양 LNG터미널 관계자, 광양시 공무원,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는 현장 설치 설비를 둘러보고 향후 유지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년간 꾸준히 이어진 사업이 지역 복지 인프라 개선에 의미 있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측은 “이번 지원사업은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취지 아래 추진되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의 에너지 복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전기요금 감소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 이용자 지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청송군은 최근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시대, 스무 살 준비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미래 설계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I 기반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AI 시대의 변화 이해, 진로·직무 탐색, 개인 강점 찾기, 셀프브랜딩 문장 만들기,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 및 캐치프레이즈 제작, 20대 로드맵 설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ChatGPT, Vrew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AI 쇼츠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보는 활동이 포함돼 진로 설계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표현력 및 자기표현 능력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 미래 모습 등을 AI 숏폼 영상으로 기획·제작·발표하며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성인이 되는 첫 관문 앞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AI 기반 자기 이해와 미래 설계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이에 선제적으로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해 상습결빙구간 등 15개 취약지점에 빙방사 1만2000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덕천지구·피나무재·천천지구에 설치된 염수분사시설 3개소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1t 포터 10대, 2.5t트럭 1대, 15t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1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요도로 및 고갯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겨울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경산시가 염원하고 있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1주일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 지난달 28일 시민 서명운동 출범식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 등에서 현장 캠페인이 이어지며 참여 열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는 출범 직후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운영했다. 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폭넓게 참여해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전달하고‘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고속도로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가 모인 결과”라며 “28만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공조를 통해 행정적·실무적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