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천로타리클럽(회장 권창용)이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예천로타리클럽 60여명의 회원들은 한 주간 모금한 성금 69만원을 관내 독거노인들의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천주교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우모씨가 지난 16일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4m교량 위에서 떨어져 대퇴부 골절상을 입고 안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치료비조로 78만원을 우씨에게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 10월 6일에는 감천면 현내리 장인동씨 과수원 4천평에 사과봉지 벗기기 작업을 도왔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용문면 제곡리 조동임씨 농가 3천평의 양파파종 일손을 지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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