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활성화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5일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예천군 유천면 화지마을(대표 윤태인)과 경주시 소재 동일종합건설(주)(대표 최근찬)와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결연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기반공사 예천지사(지사장 유갑종)에서 주관해 자매결연을 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결연기업 및 마을대표자,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동일종합건설(주)은 결연 마을 방문 및 생산농산물 구매, 마을주민 초청 회사견학, 가족단위 민박, 캠프, 농촌관광체험, 직장단합대회, 농촌봉사활동, 결연 마을 현안사업을 지원하고 화지 마을은 결연 기업의 농산물 구매 및 마을 관광시 우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공급, 결연 기업의 공익활동 홍보 및 광고 협조, 결연 기업의 상품구매 협조, 마을단위 행사시 결연 기업 초청 등을 하기로 상호간에 결연서 조인식을 가졌다.

앞으로 동일종합건설(주)와 유천면 화지 마을은 한마음이 돼 상생의 터를 닦고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통해 서로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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