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작목반은 지난 2003년도에 구성돼 현재 13농가가 참여해 은행나무 2천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200주에서 15t을 생산해 가격은 700g 단위로 포장돼 6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소득은 1억3천만원 정도로 추정돼 앞으로 점차 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 은행의 특징은 알맹이가 굵고 색상이 순백색에 가까우며 껍질이 얇고 육질이 단단해 상품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행은 동의보감에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으며 아미노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급 영양식품으로 전래요법으로는 기침을 할 때 은행을 복용하면 가래를 없애주고 위를 보강한다고 하며 어린이 야뇨증, 여성 대하증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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