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제작한 수제 밥상. /포항시 남구 제공
포항시 남구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용·황보애자)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50가구를 발굴해 직접 제작한 수제 밥상 50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대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진피해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情(정)드림 ‘훈훈한 밥상’ 제작 나눔을 기획해 지난 9월부터 1인용 원목 수제 밥상 제작을 추진하여 왔다. 제작된 밥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용 대이동장은 “훈훈한 밥상 제작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회복하길 희망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주민관계망 및 지역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