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습관코치 프로그램

[상주] 상주시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바른 식습관 기르기에 주력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영양쏙쏙 재미쏙쏙 꾸러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식습관 코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받은 3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부모와 함께 ‘영재 꾸러미’로 요리 놀이를 즐기며 바른 식습관을 체험하고 실천한다. 골고루 먹기, 짜지 않게 먹기, 달지 않게 먹기, 식품첨가물 적게 먹기, 채소와 친해지기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전문영양사들이 진행한다.

지난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참여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 우수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비대면 프로그램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식습관 코치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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