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특화)’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특화)은 지자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창업 등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일자리가 감소하고 중도 퇴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지역 청년층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1인 창업을 위한 애견미용사 양성과정’과 ‘영상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과정’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전액 국비 및 시비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안동에 주소를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고졸 미취업자로 과정별로 20명씩 모집해 내달부터 9월까지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피현진기자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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