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미래 첨단농업으로 각광받는 스마트팜 분야 청년 농군 육성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청년창업 보육센터’교육생 52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정보통신기술(ICT)·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과 스마트팜 선도 농가에서 이뤄지는 교육 실습 6개월, 자기 책임 하에 영농 경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 실습과정 12개월로 총 20개월 동안 진행한다.

교육 실습과 경영 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작물재배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스마트팜 교육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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