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가 등 맞춤 프로그램 제공

[의성] 의성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경로당 197개소에 건강체조, 요가, 공예, 치매예방 등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활동 참여가 어려워 우울감 등을 호소하던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