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자료사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자료사진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경북소방본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및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A씨(여·68·울릉읍)가 병원을 찾았지만, 울릉도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감압병으로 진단됐다.

이에 따라 울릉의료원은 오후 5시36분께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고 경북소방본부는 즉시 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후 7시30분께 울릉도를 출발했다.

하지만, A씨는 가족 및 동료들의 애타는 염원에도 불구하는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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