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 애로사항 등 청취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구룡포시장 5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구룡포시장은 2019년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으로 최적의 쇼핑 환경제공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8일에 열리는 5일장에는 구룡포읍 눌태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재알림시설 설치공사를 통해 시장 내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3대 서비스 혁신과 2대 조직 역량강화로 구룡포 시장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는 동해안의 주요 어업전진기지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양 관광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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