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울릉군 관내 퇴직 원로 교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제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울릉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육 원로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승 존경 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되었다.

특히 울릉도지역 내 선배 교원들의 오랜 교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아 울릉도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퇴직 교육 원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에도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스승의 날을 맞아 초청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교육 원로 선배들의 고견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실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가족 누구나 공감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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