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예방 및 안전한 관광객이 되도록 여행·관광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개최됐다.

울릉군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 동안 여행업, 관광숙박업, 민박업, 운수업 종사자 등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공유하고자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로 여행 디지털마케팅교육, 친절서비스 향상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세분화, 현장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울릉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여행 장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적의 쾌적하고 깨끗한 맑은 공기 및 자연경관을 보유 현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광지로 예상, 울릉군이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의무화하고,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 교육이 코로나19이후 침체된 관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새로운 관광환경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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