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본부·LGU+, 에너지 효율 향상 협력

업무협약 맺고 동반성장 지원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스마트드론을 활용한 신개념 항공점검 및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한전 대구본부는 지난 11일 LG U+와 업무협약을 맺고, 송배전설비 항공점검 시범사업 추진 및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드론을 이용한 신개념의 설비점검은 비용절감과 점검인력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설비고장 사전예방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효율 전기기기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자원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택동 한전 대구본부장은 “디지털 변환과 클린데이터 확보를 기반으로 최선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반 해외사업 진출 등 양사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