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일자리 활성화 등
경주지역 관광분야 상생협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지난 11일 캠퍼스 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협력 △공사-대학간 산학협력을 통한 경주지역 관광분야 상생협력 △관광 R&D 협력 및 정보교류 △지역관광인재 양성 및 일자리 활성화 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경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관광, 서비스, 마이스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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