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5월부터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학생들에게 컵 과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 후 연계교실을 이용하는 1천200여 명의 학생들이다.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의 과일을 주 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한다.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또는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에 담아 준다.

시는 이와 함께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올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에게 무상급식비 22억8천2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9억4천60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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